<우리에게 당신의 1년을 준다면 우리는 당신에게 평생을 선물하겠습니다.> 덴마크 애프터스쿨의 캐치프레이즈입니다. 덴마크에만 존재하는 애프터스쿨은 덴마크에서는 일반화된 교육제도입니다. 덴마크 학생들 대부분은 중학교 3학년 과정을 마친 후, 고등학교로 진학하기 전 1년 동안 애프터스쿨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. 인생의 미래를 설계하고, 진로를 결정하기 위한 최적의 시기로 생각하기 때문이며, 기숙생활을 통해 사회성과 민주주의 정신 또한 배웁니다. 수많은 애프터스쿨 중 일부 학교는 덴마크 정부의 지원금을 받아 외국학생들에게도 입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. 외국어 습득과 행복지수 1위 국가인 덴마크 학생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은 내 자녀의 인생에 가장 큰 경쟁력을 선물하는 것이며, 현존하는 최고의 교육 선진국으로 평가 받는 북유럽 교육을 경험하는 것도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.

* 니콜라이 그룬트비(Nikolai Frederik Severin Grundtvig - 19세기 덴마크의 시인·종교가·역사가로 덴마크 부흥에 기여한 농민 교육자. 민족정신, 그리스도교를 바탕으로 국민부흥을 위하여 노력하였고, 국민대학 설립을 제창하면서 국부(國父)로서 존경 받았다